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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후기/외국영화

브라 이야기 시사회 관람 후기

관람전 영화의 제목을 듣고 여성 다큐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영화는 더구나 무성영화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없는 것이지만...

얼마 만에 무성영화를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사가 없지만 그래서인지 영상을 놓치지 않으려

좀 더 영화를 집중해서 보게 되었네요.

오히려 대사가 없어 전달력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어른 동화 같은 영화였습니다.

저는 <신데렐라>가 연상되었네요.

몇몇 장면 때문에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엔 문제없었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흥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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