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동물 나오는 영화에 실망도 많이 해
설마설마했는데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지만 제가 웃음에 인색한 편이 아닌데도
웃기 어려웠네요.
판타지적인 소재라 너그럽게 보아도
무리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닥터 두리틀>을 재미있게 보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며 <닥터 두리틀>을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게 될수록 박한 평가를 하기 조심스러워지던데
좋은 이야기를 할만한 요소를 찾기가 어렵네요.
명절에 아동들을 타깃으로 한 가족영화라면 아동에게도 맞아야 할 텐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 않네요.
차라리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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