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후기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퍼 소닉 관람 후기 원작 게임의 팬이라 제작 단계 때부터 큰 기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공개되었던 충격적인 모습 때문에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관람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원작의 요소들을 적절하게 구현해서 원작 팬으로서 반가웠습니다. 우려되었던 모델링도 팬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서인지 올드팬들을 만족시키면서 뉴비 팬들도 좋아할 만한 영화 같아요. 성인보다는 아동을 타깃으로 한 작품으로 캐릭터 매력으로 승부하는 영화라 이야기 구조는 단순한 편인데 저도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완해서 속편이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흥행하길 바랍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관람 후기 평소에 편견을 갖지 않고 관람하는 편인데 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걱정을 안고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괜찮게 관람했습니다. 할리퀸의 매력을 원 없이 보여줘서 좋았네요. 코믹스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록곡들도 상당히 좋더군요. 영화의 전개가 과 상당히 유사한데 이 부분이 영화를 산만하게 해서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점으로 느낀 점은 덩어리를 크게 하려고 팀업으로 엮으려다 보니 겉가지가 너무 많아 지루한 부분이 있었네요. 흥행하기 바랍니다.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관람 후기 근래에 동물 나오는 영화에 실망도 많이 해 설마설마했는데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지만 제가 웃음에 인색한 편이 아닌데도 웃기 어려웠네요. 판타지적인 소재라 너그럽게 보아도 무리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을 재미있게 보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며 을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게 될수록 박한 평가를 하기 조심스러워지던데 좋은 이야기를 할만한 요소를 찾기가 어렵네요. 명절에 아동들을 타깃으로 한 가족영화라면 아동에게도 맞아야 할 텐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 않네요. 차라리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다크 워터스 시사회 관람 후기 토드 헤인즈 형님의 영화와는 인연이 많이 없어서 전작들과의 비교는 어렵지만 영화는 나 와 닮아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게 하는 작품이었고 이익에 윤리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들이 있어서인지 더욱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씁쓸하기도 하고요. 자극적인 장면은 없지만 어지간한 공포 영화보다 무서웠습니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는 개인의 기약 없는 싸움이 현실의 벽을 마주했을 때 답답해지기도 했네요.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가 아니다 보니 템포가 조금 느린 편이지만 영화 특성상 어쩔 수 없었던 부분 같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네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흥행하기 바랍니다. 나이트 헌터 관람 후기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홍보가 거의 되지 않았고 소규모로 개봉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준수했지만 역할 자체가 매력이 없이 평면적이어서 배우들의 매력이 발산되지 않더군요. 또한 스토리가 군더더기가 많아서 몰입을 방해해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길게 느껴지더군요. 좀 더 가지치기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무리도 너무 엉성해서 아쉽네요. 미드 1화 정도의 완성도라 관람은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관람 후기 시리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 반가운 작품이었습니다. 시리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좋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네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막장드라마 같은 면이 가미되어 있는데 액션 영화에서는 새로운 시도라 신선했고 저는 후속작이 기대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액션 장면이 풍부하진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해외 흥행에 비해 한국 흥행이 저조한 편인데 2차 판권 시장에서는 선전하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남자 시사회 관람 후기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인지 역할에 이입을 하게 되더군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종교영화지만 종교 색채가 강하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무교인 제가 보았을 때 뜬구름 잡는 것 같은 타 종교영화들에 비해 다분히 있을 접한 현실을 그리고 있어 이상과 현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영이 끝나고 GV에서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영화에 대해 이모저모를 들어서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풀리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의 GV가 더 있는 것 같던데 관심 있으시다면 GV 회차로 관람하시는 걸 권합니다. 감독님이 장편영화로는 첫 영화라고 하시던데 곧 다음 영화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흥행하길 바랍니다. 1917 시사회 관람 후기 기술적인 완성도가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카메라 워킹과 편집이 대단해서 시각적으로 압도되는 영화로 현장감이 대단합니다.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호평의 이유가 있었네요. 작은 화면으로 보면 재미가 크게 반감될 영화로 저는 IMAX와 MX로 두 번 보았는데 IMAX 관람을 추천합니다. 참고하실 점은 전쟁영화지만 대규모의 전투가 나오는 영화는 아니라 그런 장면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좋았지만 결말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흥행하기 바랍니다. 이전 1 2 3 4 5 6 다음